서울관광인의 날…뉴진스 ‘한류스타대상’ ·현대해양레져 ‘동반대상’

강석봉 기자 2023. 12. 21. 05:3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5회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
BTS 소속사 하이브와 뉴진스도 수상
경인아라뱃길 유람선 선사 현대해양레져(주) 수상
현대해양레져 김진만 대표 “한강 프로젝트 기대하라”


제5회 서울관광인의 날 행사가 20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렸다.

서울특별시관광협회는 이날 행사를 개최하고, 서울관광 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20명(서울시장 표창 12명,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4명, 기관 특별 공로상 4명)에게 ‘서울관광대상’을 수여 했다.

2019년 서울관광인의 날 제정과 서울관광대상 수상제도 도입 이후, 서울시(시장 오세훈)·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서울시관광협회(회장권한대행 박정록) 3기관 공동 주최로 진행되던 행사는 5회째인 이번 ‘서울 관광인의날 및 서울관광대상’부터 민간을 대표하는 협회가 최초로 단독 주최 및 주관으로 바뀌어 의미를 더했다.

서울시장 표창에는 서울관광 홍보대사를 7년째 이어오고 있는 방탄소년단(BTS)소속사인 하이브가 서울관광매력대상 관광홍보상을, 뉴진스(New Jeans)는 서울관광한류스타대상을, 경인아라뱃길 유람선 선사인 현대해양레져(주)는 서울관광 동행대상을 수상했다.

이중 현대해양레져(주)의 수상은 관광업계에 직접적 영향을 미친 기여도를 인정받은 사례라 눈에 띈다. 현대해양레져는 경제적 신체적 제약으로 관광기회가 적은 서울시 관광취약계층 대상 아라뱃길 크루즈 지원을 했으며,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관광취약계층의 보편적 관광 향유권 증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현대해양레져(주)는 한국 관광유람선을 대표하는 유람선사로 경인아라뱃길과 한강, 서해 팔미도에서 관광유람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9월 한국관광인의날 관광산업진흥을 통한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민국 산업포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2023년 12월 인천시장 표창을 받은바 있다. 또한 2023년 5월 서울시 중점사업인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중 ‘여의도선착장 조성 및 운영사업자’로 선정된 한강포레크루즈(주)의 관계사이기도 하다.

현대해양레져(주), ㈜한강포레크루즈 김진만 대표는 “앞으로 한강이 가진 매력을 발굴해 세계적인 관광지 서울, 그 중심의 한강에서 서해로 연결하는 다양한 노선개발과 서울 경기·인천을 연결하는 수도권 연계 관광의 중심 역할수행, K팝과 K-컬처를 즐길 수 있는 여의도선착장을 만들어 그레이트 한강프로젝트와 함께 서울관광 비전인 ‘3·3·7·7’을 함께 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지역주민과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3·3·7·7’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서울관광 미래비전인 외래관광객 3000만 명, 300만 원 소비, 7일 체류, 70% 재방문율 달성을 위한 슬로건이다.

■수상자
▷3·3·7·7서울관광대상 트래블디퍼런트
▷서울관광리더십대상 드림관광 위도량 대표
▷서울관광서비스대상 ·서울시관광협회 박인나 관광통역안내사 ·한국컨시어지협회 이승준 회장
▷서울관광혁신대상 무빙트립
▷서울관광마이스대상 모션투어&DMC
▷서울관광매력대상 하이브(HYBE)
▷서울관광미디어대상 엠비씨플러스(프로그램명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서울관광한류스타대상 뉴진스(New Jeans)
▷서울관광캐릭터대상 더핑크퐁컴퍼니(주)
▷서울관광동행대상 현대해양레저(주)
▷서울관광협력대상 트립닷컴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 ·(주)디비투어 ·HDC(주) 파크하얏트 서울 ·솔리스 커뮤니케이션 이은진 대표 ·세계여행신문사 류동근 국장 ·미미국제여행사 악보기 대표 ·코엔씨 김용진 대표 ·서울시의회 송경택 의원 ·한양대학교 이훈 교수


강석봉 기자 ksb@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