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축구하다 오른쪽 안면마비 “손상된 신경 안 돌아와”(라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2. 21.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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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축구를 하다 오른쪽 얼굴 안면마비가 된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이현이는 "그게 무슨 얘기인지 몰랐는데 얼마 전 축구하다가 볼 경합을 했는데 상대 선수가 제 얼굴에 헤딩을 한 거다. 제가 그래서 이쪽(오른쪽 얼굴)이 마비가 됐다"며 "웃는데 이렇게 하면(왼쪽을 가리면) 지혜 언니다. 완벽하게 안 웃어지더라"고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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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가 축구를 하다 오른쪽 얼굴 안면마비가 된 안타까운 근황을 전했다.

12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46회에는 이혜영, 강수정, 이현이, 지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현이는 이지혜가 지난 '라스' 출연 때 '현이는 웃는 게 자연스럽다'고 말한 것을 언급했다. 당시 이지혜는 "이현이는 화면 잡힐 때 얼굴이 자연미인이라 편안하다"면서 자연스러운 미소를 칭찬했다.

이현이는 "그게 무슨 얘기인지 몰랐는데 얼마 전 축구하다가 볼 경합을 했는데 상대 선수가 제 얼굴에 헤딩을 한 거다. 제가 그래서 이쪽(오른쪽 얼굴)이 마비가 됐다"며 "웃는데 이렇게 하면(왼쪽을 가리면) 지혜 언니다. 완벽하게 안 웃어지더라"고 토로했다.

안면마비가 온 지 3주가 됐지만 여전히 회복이 안 됐다는 이현이는 "병원에서 뼈는 이상 없다고 부기만 빠지면 될 거라고 했는데 부기는 다 빠졌는데 신경이 안 돌아온다"며 "신경과에 가서 '빨리 돌아오는 법이 없냐'고 하니 '신경이 손상돼 안 되니 반대도 똑같이 신경을 죽이라'더라"고 전했다.

김구라가 "명의구나"라며 감탄하자 이현이는 "근육을 똑같이 만들어야 한다고 하더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편 이현이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구척장신 멤버로 활약 중이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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