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철, 똑 닮은 85세 장모님 공개 “엄마 닮아” 오해받아 (신랑수업)[어제TV]

유경상 2023. 12. 2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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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이 똑 닮은 장모님과 모자지간 오해를 받았다.

이승철은 운전을 해서 85세 장모님을 모시러 나갔고 "엄마"라고 부르며 포옹 친근감을 드러냈다.

이승철은 장모님과 처음 만난 날 "엄마는 얼굴 볼 겸 나왔고 마지막쯤에 내가 마음에 들었다. 내가 입담이 좋으니까. 잘 살아봐 그러셨다. 그래서 일사천리가 된 거지"라고 회상했다.

그렇게 시장에 도착한 이승철과 장모님을 보고 상인들이 "엄마 닮았다"며 모자지간으로 오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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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이승철이 똑 닮은 장모님과 모자지간 오해를 받았다.

12월 20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서 가수 이승철은 85세 장모님을 공개했다.

이승철은 운전을 해서 85세 장모님을 모시러 나갔고 “엄마”라고 부르며 포옹 친근감을 드러냈다. 김동완은 “장모님에게 엄마라고 할 수 있는 거냐”며 신기해했고 장영란은 “쉽지 않다”고 반응했다. 심형탁은 “그만큼 친하다는 거”라고 봤다.

장모님이 안전벨트를 잘 하지 못하자 이승철은 안전벨트도 해드렸고, 차가 갑자기 멈추자 장모님 쪽으로 팔을 뻗어 막으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장모님과 사위는 함께 김장을 하기 위해 장을 보러 가는 중. 이승철은 “장모님이 토굴을 하나 하셔서 그 안에 넣어놓고 숙성시키신다. 1년에 한 번 토굴에서 젓갈을 꺼내와 쓰더라”며 장모님이 김장에 진심이라 밝혔다.

이승철이 “김장하기 좋은 날씨다. 장모와 김장거리 사러 가는 사위는 나밖에 없을 거다”고 자화자찬하자 장모님은 “진짜 없다”고 사위 사랑을 드러냈다. 이승철은 “딸이 크리스마스 공연 노래 안 한다고 했는데 아내가 꼬셔서 하기로 했다”며 근황도 전했고 장모님은 “말 잘 들었는데 안 든다. 토를 단다. 원이 아빠와 결혼해서 말 잘 듣는 거다”며 사위에게 딸을 흉보기도 했다.

이승철은 “딸들은 엄마와 친해서 말을 직설적으로 하는 것 같다. 엄마도 나와 이야기하는 걸 더 좋아하신다”고 장모님과 친분을 거듭 자랑했다. 이승철은 아내와 횟집에서 처음 만났고 다음으로 골프를 치며 마음을 빼앗았다며 “내가 멋있었다고 한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장모님은 “이승철이라고 해서 내가. ‘희야’만 알았다. 내가 안 된다고 처음에 그랬다. 그 때는 반대했다”며 딸의 결혼을 처음에는 반대했다고 했다. 이승철은 “큰 사건이 있었다. 처남 데리고 삼성동 전체를 뒤졌다. 내 집 찾으려고. 나이 40세에 남자랑 있다고 찾아오는 엄마가 어디 있냐. 여기 박현정 있어요? 놀랐다. 집사람이 우리 엄마라고”라고 당시 반대를 전했다.

장모님은 “그랬는데 친구가 하나 있다. (이승철이) 교육자 집안이고 할아버지가 학교도 세워 괜찮다고 하더라. 어느 정도 허락했다”고 지인의 말을 듣고 마음을 돌린 계기도 밝혔다. 이승철은 장모님과 처음 만난 날 “엄마는 얼굴 볼 겸 나왔고 마지막쯤에 내가 마음에 들었다. 내가 입담이 좋으니까. 잘 살아봐 그러셨다. 그래서 일사천리가 된 거지”라고 회상했다.

그렇게 시장에 도착한 이승철과 장모님을 보고 상인들이 “엄마 닮았다”며 모자지간으로 오해했다. 출연진들도 “닮으셨다”며 친한 만큼 똑 닮은 장서지간에 놀랐다. 이후 이승철은 장모님과 김장을 했고 심형탁 사야 부부를 초대해 함께 했다. (사진=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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