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워중 발사” 이현이 모유량 자랑에 강수정 “꼴보기 싫어”(라스)[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12. 21.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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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의 모유량 자랑에 대한 방송인 강수정의 솔직한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12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46회에는 이혜영, 강수정, 이현이, 지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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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모델 겸 방송인 이현이의 모유량 자랑에 대한 방송인 강수정의 솔직한 반응이 웃음을 자아냈다.

12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46회에는 이혜영, 강수정, 이현이, 지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현이는 이지혜의 채널에 출연해 39금 마라맛 토크를 선보였다가 화제를 모은 사실을 얘기 꺼내며 "거기 가면 어디서 찍는지도 모르게 찍잖나. 그때도 (카메라가) 한 대인가 두 대인가 그랬다. 있는 것 같지고 않고 '우리끼리 논다고 생각해'라고 그래서 유부녀끼리 할 수 있는 얘기를 잔뜩 했는데 저도 보고 '이렇게 다 나가도 되나' 덜컥하더라"고 토로했다.

당시 이현이는 "어느날 양수가 예정일보다 빨리 터졌다. 병원간 지 1시간 반 만에 낳았다. 딱 보자마자 '현이 씨는 중전 골반'이라고 하더라. (모유 수유는) 한 번 짤 때 꽉 차게 두 통 나온다. 다섯시간 자는데 침대 베개, 시트가 다 젖는다. 그걸 매일 갈았다. 화장실 가서 샤워하잖나. 서 있는데 (모유가 발사됐다)"고 거침없이 고백했다.

영상을 확인한 김구라가 "과장되게 얘기했다"며 MSG를 감지하자 이현이는 "현장에서도 과장이라고 했는데 과장이 아닌다. 진짜다"라며 억울해했다.

한편 옆에서 가만히 듣던 강수정은 "근데 꼭 그런 사람들이 자랑한다. 모유 많은 사람들이. 엄마들끼리. 진짜 꼴 보기 싫다. 나는 너무 안 나오는데 '저희 애가 그래서 사레 걸리고 그랬어요'(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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