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경남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대상·우수상 수상

고성 이경열 문화관광해설사, 고성군의 독수리 캐릭터인 ‘꼬수리’와 주요 생태관광자원인 독수리를 주제로 대상 수상

[고성=뉴시스] 신정철 기자 = 경남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경상남도에서 진행된 ‘2023년 경남 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및 워크숍’에 참가해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와 워크숍’은 경남 문화관광해설사 양성 교육의 하나로 문화관광해설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8~19일 이틀동안 진행됐으며, 경남 13개 시군의 문화관광해설사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공동 연수(워크숍)와 경진대회는 고성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더불어 수상의 영예도 갖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서 이경열 문화관광해설사는 고성군의 독수리 캐릭터인 ‘꼬수리’와 주요 생태관광자원인 독수리를 주제로 이야기하기(스토리텔링)를 진행해 ‘스토리텔링 경진대회’ 경남 13개 시군 참가자 중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이번 공동 연수에서 방문 관광객에게 수준 높은 해설을 제공해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관광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황선균 문화관광해설사가 우수 문화관광해설사로 선정돼 경남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대상을 받은 이경열 문화관광해설사는 “고성군의 생태관광자원인 독수리를 주제로 경진대회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재미있는 해설로 우리 군의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최고의 해설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오세옥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경진대회 대상과 우수 문화관광해설사 수상을 축하드린다”라며 “고성군 문화관광해설사들이 자부심을 갖고 고성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재미있고 유익한 해설 서비스를 제공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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