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소방서, 성탄절 및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 돌입

밀양소방서 전경. (사진=밀양소방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밀양=뉴시스] 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소방서는 성탄절·연말연시를 맞아 시민이 안전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와 오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시행된다.

소방서는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특별경계근무 기간 화재·각종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중점관리대상·화재취약지역에 1일 2회씩 기동순찰을 진행하고 유사시 신속한 현장 출동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또 해맞이 행사장에는 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화재·응급환자에 발생에 대비하고 전통시장 순찰을 통해 화재경계활동을 강화할 계획이다.

최경범 소방서장은 "특별경계근무 기간 철저한 긴급대응태세 확립으로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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