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마스터스 출전선수는 77명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2023. 12. 21.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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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 1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출전선수가 77명으로, 1985년 대회 이후 최소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12월에 주요 골프 대회 없이 올해가 마감되면서 세계랭킹 상위 50위 등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갖춘 선수가 77명으로 정해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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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대회 이후 최소 인원 참가할 듯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내년 4월 11일(현지시간) 개막하는 메이저 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출전선수가 77명으로, 1985년 대회 이후 최소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AP통신은 “12월에 주요 골프 대회 없이 올해가 마감되면서 세계랭킹 상위 50위 등 마스터스 출전 자격을 갖춘 선수가 77명으로 정해졌다”고 전했다. 애덤 솅크, 에릭 콜, 데니 매카시(이상 미국)는 생애 처음으로 마스터스에 출전한다.

마스터스는 출전 자격이 까다롭다. 메이저 대회 출전 선수가 보통 156명인데 반해 마스터스는 100명 이하로 상대적으로 적다. 1962년 109명이 최다였고, 1966년 이후에는 100명을 넘긴 적이 없다.

마스터스는 역대 챔피언과 최근 5년간 다른 메이저 대회 우승자, 전년도 메이저 대회 상위권자, 최근 1년간 미국 PGA투어 대회 우승자, 연말 또는 마스터스 대회 전 세계랭킹 50위 이내 등의 자격을 갖춘 선수에게 초청장을 준다.

양형모 스포츠동아 기자 hmyang03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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