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했던 추가결제 이젠 끝… 스타벅스, 기프티콘 차액 돌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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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에서 기프티콘 결제 시 차액을 적립받을 수 있게 됐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전날부터 통상 '기프티콘'으로 불리는 물품형 상품권 이용 시 남은 금액을 적립해주기 시작했다.
바뀐 시스템을 통해 스타벅스는 기프티콘 사용 시 권면가액 60% 이상을 사용하면 차액을 스타벅스 카드(모바일·실물)에 적립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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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코리아는 전날부터 통상 '기프티콘'으로 불리는 물품형 상품권 이용 시 남은 금액을 적립해주기 시작했다.
그동안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사용할 때 차액 환불이 되지 않아 상품권 금액에 맞추거나 해당 금액 이상으로 구매해야 했다. 이 때문에 소비자들은 불편함을 표출했고 지난해 국정감사에서도 이 점이 지적됐다. 이후 1년여의 시스템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 20일부터 차액 적립 체계가 적용됐다.
바뀐 시스템을 통해 스타벅스는 기프티콘 사용 시 권면가액 60% 이상을 사용하면 차액을 스타벅스 카드(모바일·실물)에 적립해준다. 이를 위해 회원 가입 시 신규 고객이 자동으로 스타벅스 리워드에 가입될 수 있도록 이용 절차를 간소화했다. 신규 가입자는 '그리팅 카드'가 자동으로 발급된다.
앱(애플리케이션)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의 경우 매장 근무자가 즉석에서 실물카드를 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잔액 적립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된다면 전국 1870여개 점포를 이용하는 고객 편의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폴바셋 역시 스타벅스와 비슷한 시스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희진 기자 toy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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