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폴스타 전용 액세서리, 온라인서 산다… '엑스트라 숍' 오픈

폴스타코리아가 전용 액세서리 구매가 가능한 온라인 '엑스트라 숍'을 선보였다. 사진은 폴스타 액세서리 반 전동 토우바가 장착된 폴스타2. /사진=폴스타코리아

폴스타코리아가 온라인에서 전용 액세서리를 구입할 수 있는 '엑스트라 숍'(Extra Shop)을 열었다.

21일 폴스타코리아에 따르면 엑스트라 숍은 오프라인 매장이나 서비스 센터 방문 없이 차량 기능이나 디자인을 향상 시킬 수 있는 순정 액세서리 구매 온라인 숍이다.

폴스타는 100% 온라인 판매 방식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데 이어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기간에도 시간과 장소에 제약 없는 온라인 액세서리 구매 경험을 고객에게 제공해 'DTC(Direct To Customer)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재 엑스트라 숍에서 구매 가능한 품목은 ▲스웨디시 골드 밸브 캡 ▲플로어 매트 ▲트렁크 매트 ▲머드 플랩 ▲로드 캐리어 ▲가정용 충전 케이블까지 총 여섯 가지다. 폴스타는 ▲와이퍼 블레이드와 ▲오토 삭도 12월 내 구매 가능 물품에 추가할 예정이다.

주문 시 고객이 입력한 배송지로 직접 배송되며 설치 지침을 참고하거나 필요시 고객센터 문의를 통해 액세서리를 직접 설치 및 적용할 수 있다.

2024년 1분기(1~3월) 중 도입 예정인 전동 토우바(Electric towbar)의 경우 주문 시 가까운 서비스센터를 배송지로 지정하면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입고 일정 조율 및 개별 안내를 통해 전동 설치를 지원할 계획이다.

폴스타코리아는 지속적인 품목 확대 노력과 함께 엑스트라 숍 전용 제품 도입도 검토 중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