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3분기 경상적자 2천3억달러…전분기대비 7.6% 감소
김종윤 기자 2023. 12. 21.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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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올해 3분기 경상 적자 폭이 전분기보다 줄었으나 예상치는 웃돌았습니다.
미 상무부는 20일 현지시간 3분기 경상 적자가 2천3억달러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는데. 이는 전분기 대비 165억달러, 7.6% 줄어든 수준이며,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1천975억달러보다 많았습니다.
2분기 경상적자는 2천121억달러에서 2천168억달러로 수정됐습니다.
3분기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 적자 비중은 2.9%로 전분기의 3.2%에서 하락했습니다.
미 상무부는 경상 적자가 줄어든 데는 상품 적자가 감소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상품 및 서비스 수출과 해외 거주자 소득은 총 330억달러 늘어난 1조1천800억달러로 집계됐으며, 상품 및 서비스 수입 및 해외 거주자들의 이전은 165억달러 증가한 1조3천800억달러로 집계됐습니다.
경상수지는 상품수지와 서비스수지, 소득수지 등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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