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서 데뷔골 터뜨린 ‘괴물’ 김민재, 볼프스부르크 원정 선발 출전 [분데스리가]

민준구 MK스포츠(kingmjg@maekyung.com) 2023. 12. 21. 0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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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입성 후 데뷔골을 터뜨린 '괴물' 김민재가 이번에는 볼프스부르크 원정에 나선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 바겐 아레나에서 열리는 볼프스부르크와의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뮌헨은 골키퍼 노이어를 시작으로 우파메카노-김민재-케인-자네-데이비스-게헤이루-뮐러-라이머-무시알라-파블로비치가 선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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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데스리가 입성 후 데뷔골을 터뜨린 ‘괴물’ 김민재가 이번에는 볼프스부르크 원정에 나선다.

바이에른 뮌헨은 21일(한국시간) 독일 볼프스부르크의 폴크스 바겐 아레나에서 열리는 볼프스부르크와의 2023-24 독일 분데스리가 16라운드 원정 경기에 앞서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뮌헨은 골키퍼 노이어를 시작으로 우파메카노-김민재-케인-자네-데이비스-게헤이루-뮐러-라이머-무시알라-파블로비치가 선발 출전한다.

분데스리가 입성 후 데뷔골을 터뜨린 ‘괴물’ 김민재가 이번에는 볼프스부르크 원정에 나선다. 사진=AFPBBNews=News1
볼프스부르크는 골키퍼 카스테일스를 시작으로 보르나우-체지거-브랑크스-마예르-바쿠-멜레-빈-옌츠-아르놀트-스반베리가 선발 출전한다.

뮌헨은 현재 11승 2무 1패를 기록, 레버쿠젠에 이어 2위에 올라 있다. 지난 슈투트가르트전에서 3-0 승리, 프랑크푸르트 1-5 대패 충격에서 벗어났다.

볼프스부르크 원정은 꽤 까다롭다. 그러나 레버쿠젠을 추격하기 위해선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뮌헨이다. 지난 2022-23시즌에는 2차례 맞대결서 모두 승리했다.

김민재 역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지난 슈투트가르트전에서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렸다. 코너킥 상황에서 정확한 헤더로 슈투트가르트 골문을 열었다. 최고 평점의 주인공 역시 단연 김민재였다.

최종 기록은 1골이지만 취소된 공격 포인트를 더하면 1골 이상이다. 전반 25분 프리킥 상황에서의 헤더골, 그리고 추가시간 뮐러를 향한 어시스트가 모두 오프사이드로 취소됐다. 후반 55분 케인의 골을 도운 헤더 패스는 어시스트로 기록됐다가 결국 취소됐다.

2골 2도움이 1골로 끝난 아쉬운 상황. 그러나 김민재가 가진 공격 본능을 제대로 확인했다는 수확이 있었다. 뮌헨 역시 또 다른 공격 루트를 찾았다고 볼 수 있다.

갈 길 바쁜 뮌헨은 물오른 김민재와 함께 볼프스부르크 원정 승리를 바라보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레버쿠젠 추격을 위해 볼프스부르크 원정서 승리해야 한다. 사진=바이에른 뮌헨 SNS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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