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센터백이 급하다…860억 센터백 레이더에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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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살루 이나시우가 토트넘 훗스퍼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토트넘의 겨울 이적시장 1순위 목표는 센터백 영입이다.
겨울 이적시장이 오기 전까지 로메로와 반 더 벤이 잘 버텨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반 더 벤이 지난 첼시전에서 장기 부상을 당하며 빠른 시일 내에 센터백을 영입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다만 토트넘이 이나시우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다른 팀들과 경쟁을 펼쳐 이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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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곤살루 이나시우가 토트넘 훗스퍼의 레이더에 포착됐다.
토트넘의 겨울 이적시장 1순위 목표는 센터백 영입이다. 당초 트넘은 이번 시즌을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반 더 벤 조합을 선발로 내세우고 백업 센터백을 두겠다는 계획이었다. 겨울 이적시장이 오기 전까지 로메로와 반 더 벤이 잘 버텨줄 것으로 기대됐지만, 반 더 벤이 지난 첼시전에서 장기 부상을 당하며 빠른 시일 내에 센터백을 영입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센터백 영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또 다른 센터백을 영입해야 한다. 지금 우리는 불안한 상태다. 부상으로 인해 선수들을 잃었고, 1월이 되면 선수들이 떠난다. 1월에는 중요한 경기도 있다. 선수들을 빨리 데려오지 못한다면 1월에 열릴 경기에서 임팩트를 보여주지 못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근 토트넘은 여러 센터백들과 연결됐다. 본머스의 로이드 켈리가 대표적이었고, 니스의 센터백인 장-클레어 토디보도 영입 후보로 물망에 올랐다. 토디보의 경우 토트넘 합류를 원한다는 현지 보도가 나올 정도로 분위기가 긍정적이다. 다만 토트넘은 여러 가능성을 열어두겠다는 생각이다. 이나시우가 또 다른 영입 후보로 지목됐다.
현재 스포르팅 CP에서 뛰고 있는 이나시우는 포르투갈이 기대하는 유망한 센터백이다. 22세라는 젊은 나이에 걸맞지 않은 침착함과 빌드업 능력이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며, 수비 능력도 출중하다. 희귀한 왼발잡이 센터백이라는 점도 이나시우의 가치를 올려준다. 올해부터는 포르투갈 국가대표팀에도 선발되는 등 커리어를 잘 쌓아가고 있다. 이런 이나시우의 바이아웃은 5,200만 파운드(약 856억)로 알려졌다.
빌드업 능력이 좋고 왼발잡이라는 점에서 토트넘도 높은 점수를 준 모양새다. 다만 토트넘이 이나시우를 영입하기 위해서는 다른 팀들과 경쟁을 펼쳐 이겨야 한다.
미국 ‘CBS 스포츠’에서 활동하는 벤 제이콥스는 “이나시우는 토트넘과 아스널의 관심을 받고 있다. 두 팀은 이나시우를 스카우트했다. 또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명단에도 이나시우의 이름이 있다”라며 토트넘 외에도 아스널과 맨유가 이나시우를 주목하고 있다고 했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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