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상복 터진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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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예산 절감 분야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하수처리시설의 미활용 바이오가스를 에너지로 전환해 지역 난방에 필요한 열에너지로 활용하는 이 사업을 통해 18억 원에 이르는 노후시설 교체 예산을 절감하고, 연간 1억여 원의 세외수입을 창출하며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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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복지 구축해 대상 수상도
경기 부천시는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16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예산 절감 분야 장관상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
행안부가 건전한 지방재정 운용을 위한 예산 절감과 지방 보조금 운용, 세입 증대 등 3개 분야로 나눠 심사한 결과 시가 추진한 ‘민관 협업 신재생 에너지 사업’이 우수 사례로 뽑혔다. 지역 난방사업자와 함께 ‘굴포하수처리시설 미활용 에너지 발굴 및 활용 사업’을 펼쳐 예산을 크게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처리시설의 미활용 바이오가스를 에너지로 전환해 지역 난방에 필요한 열에너지로 활용하는 이 사업을 통해 18억 원에 이르는 노후시설 교체 예산을 절감하고, 연간 1억여 원의 세외수입을 창출하며 탄소중립 정책에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또 시는 ‘제6회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도 대상을 수상했다. 시는 장기적 주거종합계획을 만들어 취약계층에 맞춤형 주거 서비스를 제공하고, 선제적인 복지 체계를 구축해 좋은 성적을 받았다.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주거 환경 개선 사업을 벌이는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해 왔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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