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에 축구장 7개 면적 ‘도시 숲’ 생긴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용인시는 최근 한강유역환경청 주관 '2024년 한강수계 수변 녹지 조성' 공모에서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포곡읍 경안천 인근에 도시 숲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까지 포곡읍에 조성되는 도시 숲은 축구장(7140㎡) 7개 크기인 4만8300㎡(약 1만4600평) 규모로, 다양한 나무와 식물을 심어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편의시설 설치하고 내년 문 열어
경기 용인시는 최근 한강유역환경청 주관 ‘2024년 한강수계 수변 녹지 조성’ 공모에서 사업 대상으로 선정돼 포곡읍 경안천 인근에 도시 숲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내년까지 포곡읍에 조성되는 도시 숲은 축구장(7140㎡) 7개 크기인 4만8300㎡(약 1만4600평) 규모로, 다양한 나무와 식물을 심어 계절에 따라 다채로운 볼거리를 즐길 수 있게 할 방침이다. 또 벤치 등 편의시설을 설치에 시민 힐링 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시는 국비 10억 원과 도비 3억 원, 시비 7억 원 등 총 20억 원을 투입한다.
시는 공모사업 선정으로 환경부가 소유한 수변 용지를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147억 원 상당(공시지가 기준)의 토지 매입비도 절감하게 됐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공원 조성 단계부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도심 속 휴식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경진 기자 lkj@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내 엄마아빠 해주면 안돼요?” 아이 소원은 현실이 됐다[히어로콘텐츠/미아④]
- 대설 위기경보 ‘경계’로 상향…중대본 2단계 격상
- 여야, 내년도 예산 657조 합의…R&D 6000억·새만금 3000억 증액
- 尹 “北 ‘핵 선제 공격’ 헌법 명문화 유일 나라…전력 획득 속도감 있게 추진”
- ‘잠행’ 김기현, 지역구 출마 시사… “울산 발전에 더욱 전념”
- 한동훈 “마음 독해졌다” 침묵…與원로들 “배 12척 韓에 맡겨보자”
- 하루 4시간 이상 고개를 숙이는 작업 환경에 있다
- ‘소환 불응’ 송영길 “검찰에 굴복하지 않고 싸우겠다”
- 이준석, 방송서 안철수 겨냥 “이 XX가”…논란 일자 공개 사과
- 디스크·비염·소화불량으로 한의원 가도 건강보험 적용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