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지역특화형 비자’ 추진…외국인 유입 기대

송승룡 2023. 12. 21.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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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강원특별자치도는 외국인의 지역 거주를 늘리기 위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추진 계획을 내년 초까지 법무부에 제출한다고 밝혔습니다.

지역특화비자는 인구감소지역에 살 수 있도록 외국인 유학생에게 거주 비자를 주는 '지역우수인재' 유형과 그 외국인의 배우자가 국내에서 살수 있도록 하는 '외국국적동포' 유형이 있습니다.

이 제도가 도입될 경우, 외국인 유입을 통한 인구 증대 효과가 기대됩니다.

현재 강원도 내 18개 시군 가운데 12개 시군이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습니다.

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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