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이준호와 둘만 있는 게임 하고 싶다"…흑심 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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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출신 방송인 겸 김치사업가 홍진경이 그룹 '2PM' 준호와 커플 방게임을 하고 싶다는 흑심을 드러낸다.
21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홍김동전'에는 '김숙 캠핑'에 입성한 홍진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홍진경은 의문의 상대와의 만남이 준비된 '머쓱 캠핑' 텐트에 입성한다.
이내 정체를 알게 된 홍진경은 의자에 앉지도 서지도 못한 채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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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결 인턴 기자 = 모델 출신 방송인 겸 김치사업가 홍진경이 그룹 '2PM' 준호와 커플 방게임을 하고 싶다는 흑심을 드러낸다.
21일 오후 8시30분에 방송되는 KBS 2TV 예능물 '홍김동전'에는 '김숙 캠핑'에 입성한 홍진경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해 공개돼 화제가 됐던 '김숙 캠핑'이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며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개장된다.
이날 홍진경은 의문의 상대와의 만남이 준비된 '머쓱 캠핑' 텐트에 입성한다. 홍진경은 의문의 상대와 마주하자 "누구셔?"라고 물으며 조심스럽게 다가간다. 이내 정체를 알게 된 홍진경은 의자에 앉지도 서지도 못한 채 안절부절 못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유발한다.
그러나 홍진경은 '홍김동전'을 위해 호기로운 공약을 내세우며 분위기를 전환한다. 홍진경은 "저는 영하 40도까지 야외 취침도 가능해요"라며 굳센 기세를 내비친다. 이어 "저희는 뭐든지 할 수 있어요", "저희 출연료를 반으로 깎을까요?"라며 책임질 수 없는 패기까지 선보이며 무리수를 감행한다.
이내 평정심을 되찾은 홍진경은 이번에는 자신이 원하는 패를 들이밀며 은근한 속마음을 드러낸다. 홍진경은 "준호 씨가 나와서 1박 2일 동안 둘만 방에 있고 못 나오게 하는 게임은 어떨까요?"라며 은근슬쩍 사심 채우기에 시동을 건다.
상대가 "김준호 씨요?"라고 묻자 어이가 없다는 듯이 "2PM 이준호 씨를 섭외해 달라"라고 당당하게 외친다.
그런가 하면 홍진경은 의문의 상대와 딱밤 맞기 대결에 나선다.
제작진은 "연이어 딱밤을 맞은 홍진경에게 상대가 마음이 쓰인다며 걱정하자, 홍진경은 '그렇게 세게 때릴 거면서 마음을 뭘 쓰는지 모르겠네요'라며 천연덕스럽게 분노를 드러냈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akky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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