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름, "남편, 사업 열흘하고 빚 6천만원…중고거래로 기저귓값 해결" 그저 한숨만! ('고딩엄빠4')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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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때문에 갈등을 겪는 '고딩엄빠'가 등장했다.
아내 김아름은 남편 김용인이 사업 실패 후 6천만원이라는 빚을 졌다고 말했다.
김아름은 "남편이 편의점을 가는데 갈 때마다 만 원 이상을 산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김아름은 이를 원치 않아 갈등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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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예솔 기자] 빚 때문에 갈등을 겪는 '고딩엄빠'가 등장했다.
20일에 방송된 MBN '고딩엄빠4'에서는 연애 5개월 만에 아이를 갖고 결혼했지만 금전적인 부분에서 갈등을 겪는 부부가 등장햇다.
아내 김아름은 남편 김용인이 사업 실패 후 6천만원이라는 빚을 졌다고 말했다. 게다가 이자가 붙어 빚이 더 늘어난 상황. 남편은 전기구이 통닭 사업을 시작했지만 첫 날부터 마이너스를 기록해 겨우 열흘만에 장사를 접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현재 회사를 다니고 있는 남편 김용인은 게으름을 피우다가 택시를 타고 출근한다고 말했다. 김용인은 일주일에 4, 5번씩 택시를 탄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김아름은 생활비가 없어 중고거래를 통해 아이의 기저귓값을 벌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김아름은 "남편이 편의점을 가는데 갈 때마다 만 원 이상을 산다"라고 말했다. 김용인은 "커피랑 담배를 산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담배만 끊어도 돈을 줄일 수 있다"라고 말했다.
김아름은 생활비를 절약하기 위해 대용량으로 세제를 구매해서 소분해서 알뜰하게 사용했다. 김아름은 만삭의 몸으로도 씩씩하게 물건을 옮기고 쉬지 않고 몸을 움직였다. 김아름은 "내가 쉬면 할 사람이 없다. 집안 일을 안 하면 집이 더러워지고 위생상 좋지 않으니까 힘들어도 해야한다"라고 말했다.
김아름은 "첫째를 낳고 난 후 허리와 무릎이 안 좋아졌다. 그 와중에 둘째까지 임신하고 지금 만삭이라 배 당김도 있어서 육체적으로 좀 힘들다"라고 말했다. 아내의 하루일과를 본 김용인은 "알고는 있었지만 저 정도인 줄은 몰랐다"라고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남편 김용인은 또 다시 택시를 타고 퇴근했다. 아내는 결제 문자를 받고 화를 냈다. 아내 김아름은 "조금이라도 아낄 생각을 해야되는 거 아니냐"라고 물었다. 이에 남편 김용인은 "이 정도도 이해 못하냐"라고 볼멘소리를 했다.
김아름은 "나는 오늘 기저귓값이 없어서 노트북을 중고로 팔았다. 내가 절약하면 뭐하냐. 네가 다 쓰는데"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지금 출퇴근에 4만원 쓴 거다"라고 말했다. 박미선은 "아내 입장에선 화날 수 있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이날 김용인은 돈을 더 벌기 위해 지방으로 이직을 하고 싶다고 말했다. 하지만 김아름은 이를 원치 않아 갈등을 겪었다. 김아름은 어머니의 도움을 받아 빚을 조금 해결했고 김용인은 집 근처에 다른 회사로 이직 제안을 받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N '고딩엄빠4'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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