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코리안리거 3인방’ 양재민·이대성·장민국, 팀 승리로 함께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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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리거 3인방이 팀 승리로 함께 웃었다.
센다이 89ERS는 20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제비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이바라키 로보츠와의 경기에서 75-71로 승리했다.
시즌 10승(12패) 고지를 밟은 센다이는 동부 지구 4위를 지켰다.
양재민은 20분 44초를 뛰며 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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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다이 89ERS는 20일 일본 미야기현 센다이시 제비오 아레나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이바라키 로보츠와의 경기에서 75-71로 승리했다.
외국선수 네이튼 부스(19점 9리바운드 4어시스트)와 블로디미르 게룬(11점 19리바운드 4어시스트)이 맹활약했고, 아베 료(11점 7리바운드 4어시스트)도 존재감을 뽐냈다. 시즌 10승(12패) 고지를 밟은 센다이는 동부 지구 4위를 지켰다.
양재민은 20분 44초를 뛰며 4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의 기록을 남겼다. 3점슛 2개를 던져 모두 실패하는 등 야투 7개 중 2개밖에 성공시키지 못했다. 그럼에도 리바운드와 궂은일에서 존재감을 뽐냈다.
1쿼터 중반 교체 투입된 양재민은 리바운드 3개를 걷어내며 팀에 공헌했다. 공격 또한 자신 있게 시도했지만 야투가 말을 듣지 않았다. 2쿼터에는 정확한 패스로 아오키 야스노리의 3점슛을 어시스트했다.
후반 들어서도 꾸준히 코트를 밟은 양재민은 와타나베 류의 외곽포를 도왔다. 고대하던 득점은 4쿼터에 나왔다. 골밑슛을 침착하게 성공시켰다. 이바라키의 추격이 거세던 경기 막판에는 중거리슛으로 득점을 추가했다. 부스와 아베의 공격으로 승기를 잡은 센다이는 어렵게 승리를 지켜냈다.
한편, 이대성(미카와)은 산엔 네오피닉스와의 경기에서 18분 47초 동안 1리바운드 1어시스트에 그쳤다. 씨호스즈 미카와는 94-87로 승리, 파죽의 6연승(14승 8패)을 질주했다.
이밖에 장민국(나가사키) 또한 류큐 골든 킹스전에서 7분 45초를 뛰며 득점을 올리지 못했고, 리바운드 1개를 잡았다. 나가사키 벨카는 76-74로 승리하며 서부 지구 3위(13승 9패)로 올라섰다.
#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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