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주시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공식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원주시민들의 열망인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추진에 뜻을 모았다.
김진태 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은 20일 반곡동 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에서 회견을 열고 반곡동 옛 종축장 부지 내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추진 의사를 공식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도에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을 공식 제안한데 이어 기재부를 찾아 국비 확보를 위한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관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원주시민들의 열망인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추진에 뜻을 모았다.
김진태 도지사와 원강수 원주시장은 20일 반곡동 도 동물위생시험소 남부지소에서 회견을 열고 반곡동 옛 종축장 부지 내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 추진 의사를 공식 밝혔다. 강원오페라하우스는 부지면적 2만㎡ ,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오페라 극장, 복합공연, 문화 창작, 체험센터 등을 갖춘 융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될 전망이다. 약 2000억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김 지사는 “대규모 재원이 투입되는 만큼 최대한 국비를 확보하고 부족한 부분은 도·시비로 충당해 추진할 계획”이라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등의 사전 절차를 차근차근 이행하며 시, 지역 국회의원과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원 시장은 “오페라하우스는 지방소멸 대응, 인구유출 방지의 버팀목으로, 문화 및 지역균형 발전에 이바지하는 것은 물론 강원 관광산업을 이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원주혁신도시 초입에 위치한 옛 종축장 부지는 30년 째 빈 땅으로 방치된 곳으로, 그동안 드라마 세트장, 미술관 건립 등이 제안됐으나 번번이 무산됐다. 시는 지난 9월 도에 강원오페라하우스 건립을 공식 제안한데 이어 기재부를 찾아 국비 확보를 위한 당위성을 피력하는 등 관철을 위해 노력해 왔다. 권혜민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원주 무인매장 난동 '문신남' 잡고보니 고교생…경찰, 재물손괴 혐의 입건
- 대학병원 응급실 찾은 70대 환자, 대기 중 심정지 상태 발견… 심폐소생술 했으나 사망
- 원주 18층 아파트 옥상서 애정행각… "출입 금지" 경고문에 사진 '떡하니'
- 설악산 실종 산악회원 2명, 하루 차이로 숨진채 발견
- 경복궁 담벼락 낙서테러범 "안 죄송해, 예술 했을 뿐"
- 도루묵이 사라졌다…따뜻한 바닷물에 어획량 반토막
- ‘경찰도 당했다’ 부고장 사칭 스미싱 문자 주의보
- 성폭행 혐의 전 강원FC 선수 2명 항소심도 중형 구형
- [속보] "LK-99 상온상압 초전도체 근거 전혀 없다"
- 강원 아파트 매매 회전율 최저치 ‘거래 절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