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무인점포 난장판 만든 ‘문신남’ 잡고 보니 고교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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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한 무인점포를 난장판(본지 12월 20일자 4면)으로 만든 문신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20일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힌 고교생 A(16)군을 입건했다.
A군은 지난 16일 오전 3시 40분쯤 원주시 단구동 소재 무인점포에 들어가 과자와 음료수를 꺼낸 뒤 키오스크 앞에서 계산을 시도했지만 결제가 뜻대로 이뤄지지 않자 점포내 기물을 마구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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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 한 무인점포를 난장판(본지 12월 20일자 4면)으로 만든 문신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원주경찰서는 20일 재물손괴 혐의로 붙잡힌 고교생 A(16)군을 입건했다.
A군은 지난 16일 오전 3시 40분쯤 원주시 단구동 소재 무인점포에 들어가 과자와 음료수를 꺼낸 뒤 키오스크 앞에서 계산을 시도했지만 결제가 뜻대로 이뤄지지 않자 점포내 기물을 마구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무인점포 내 CCTV에는 A군이 상품 진열대를 발로 차고 집어던지는 등 난장을 피우는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이 과정에서 문신이 그려진 팔을 들어 손가락으로 ‘브이(V)’를 그려 보이기도 했다.
경찰은 A군이 미성년자이고 고교생인 것을 확인하고, 청소년 전담 부서에 넘겨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이기영 mod1600@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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