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의회, 태릉국제스케이트장 대체 강릉 경기장 활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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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훈련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선정 공모를 추진하자 강릉시의회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빙상 경기장인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활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김은숙(사진)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에서 시의회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빙상 경기를 성공 개최한 강릉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존재하고, 바로 옆에 하키센터와 컬링 센터 등이 함께 위치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동계 스포츠 훈련이 가능하다"며 "새로운 시설 건립에 200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건립)을 철회하고,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활용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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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가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을 대체할 훈련 복합시설 건립을 위한 부지선정 공모를 추진하자 강릉시의회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빙상 경기장인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활용을 촉구하고 나섰다.
강릉시의회는 20일 열린 본회의에서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활용 촉구 건의문’을 채택,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 등 관련 기관에 발송했다. 강릉시의회가 촉구 건의가 나선 것은 조선 왕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2009년)되면서 태릉 국제스케이트장 철거가 결정되고, 국제 스케이트장을 대체할 400m 규격의 훈련 복합시설 건립이 추진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김은숙(사진) 시의원이 대표 발의한 건의문에서 시의회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빙상 경기를 성공 개최한 강릉에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이 존재하고, 바로 옆에 하키센터와 컬링 센터 등이 함께 위치해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동계 스포츠 훈련이 가능하다”며 “새로운 시설 건립에 2000억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되는 만큼, 국제스케이트장 유치(건립)을 철회하고,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 활용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원들은 “강릉은 이미 수도권과 반나절 생활권이고, 내년에 예정된 부산~강릉 간 철도 개통으로 뛰어난 접근성을 확보하게 됐다”며 “대체시설 건립이 아니라 국제경기가 가능한 강릉 시설을 활용하는 방안을 먼저 모색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의회는 강릉 스피드 스케이팅 경기장이 정부가 관리·지원하는 국제스케이트장으로 활용되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도 촉구했다. 이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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