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강원2024, 도·정부부처 이중삼중 점검”

박창현 2023. 12. 21. 00:05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가스포츠정책위 준비상황 점검
폭설·혹한·안전사고 등 대비 당부
▲ 한덕수 국무총리가 20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 1차 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20일 한달 앞으로 다가온 ‘2024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이하 강원2024)와 관련, “폭설, 혹한, 안전사고, 전염병 등에 한치의 소홀함도 없이 각별히 대비하고 관련부처가 이중 삼중으로 점검하라”고 강원도와 정부 부처에 주문했다.

한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차 국가스포츠정책위원회를 겸한 강원2024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한 총리는 최종구 강원2024 조직위원회 대표위원장으로 부터 홍보, 숙박, 식음, 수송, 의료, 혹한 등 분야별 대회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철저한 점검과 준비를 거듭 당부했다.

한 총리는 또 “대회가 1월에 개최되는 만큼 폭설, 혹한, 안전사고, 전염병 등에 한치의 소홀함 없이 각별히 대비해야 한다”며 “남은 기간 조직위와 강원도를 중심으로 미흡한 점은 없는지 꼼꼼히 점검하고 문체부, 행안부 등 관계부처에서도 이중 삼중으로 대응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도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전 세계 청소년들의 겨울 스포츠 축제에 함께해 주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최 위원장은 “2018평창올림픽 경기장시설을 활용한 강원2024대회는 국민통합과 동계스포츠 최적지 강원을 알리는 성공적인 올림픽으로 치러내겠다”며 “폭설·혹한에 대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강원2024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평창·횡성·정선 등 4개시군에서 80여개국 선수 1900명 포함 3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

박창현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