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글루’ 극장으로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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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대형 이글루와 크리스마스 트리가 춘천 인형극장 앞에 놓인다.
춘천인형극제(이사장 조현산)는 24∼25일 춘천인형극장 일대에서 제35회 춘천인형극제 겨울축제 '코코바우 이글루'를 개최한다.
'코코바우 이글루'는 분산형 축제로 운영해온 춘천인형극제의 올해 마지막 축제다.
또 춘천인형극장 입주단체 창작 공연 '꽃타조의 외출(공연팀 개구쟁이 인형극단)'도 특별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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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인형극장 일원 진행
공연·눈썰매장 체험 잇따라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대형 이글루와 크리스마스 트리가 춘천 인형극장 앞에 놓인다. 영화를 볼 수 있는 아늑한 이글루 주변으로 눈썰매장도 설치돼 연말 가족 관람객들을 이끈다.
춘천인형극제(이사장 조현산)는 24∼25일 춘천인형극장 일대에서 제35회 춘천인형극제 겨울축제 ‘코코바우 이글루’를 개최한다.
‘코코바우 이글루’는 분산형 축제로 운영해온 춘천인형극제의 올해 마지막 축제다. 앞서 지난 8월 ‘코코바우 스타트’를 시작으로 지난 9월 축제 하이라이트 ‘대규모 퍼레이드와 퍼펫카니발’이 열린데 이어 진행된다.
앞서 두 차례 열린 축제에서 선보인 공연 가운데 호응이 높은 인형극을 선정, 다시 무대 위로 올린다. 관객·공연 평론가가 우수작으로 꼽은 인형극 ‘이야기 쏙! 이야기야!(극단 별 비612)’를 비롯해 △국내참가작 어워드 퍼펫티어상 수상작 ‘괴물 신드롬(극단 나무)’ △아마추어 인형극 경연대회 최우수상작 ‘거북이와 토끼(공연팀 쌍한지령)’가 관객들을 만난다.
또 춘천인형극장 입주단체 창작 공연 ‘꽃타조의 외출(공연팀 개구쟁이 인형극단)’도 특별 공연한다.
성탄절 기간에 걸맞은 시민참여 체험 및 놀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극장 일대 보물찾기 놀이 프로그램 ‘산타 모자 실종사건’과 크리스마스 유리잔 꾸미기, 크리스마스 양초 점토 만들기 등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축제가 폐막한 이후인 26일에는 제35회 춘천인형극제 참여 인형극인들이 모여, 인형극 신작 공연을 선보이고 간담회 등도 가질 예정이다.
홍용민 춘천인형극제 사무국장은 “시민과 인형극인이 함께 만들고 즐기는 축제인만큼 연말 축제현장에서 누구나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강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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