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정우성, 내 전화 안 받고 콜백도 없어"…창피했던 섭외 실패 비하인드 ('라스')[종합]

이게은 2023. 12. 21. 00: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혜영이 배우 정우성에게 자신의 채널에 출연해달라는 내용의 영상 편지를 남겼다.

그런가 하면 이혜영은 "신동엽 유튜브에 정우성이 나왔길래 제 채널 섭외 전화를 했다. 근데 전화를 안 받았고 콜백도 안 와서 창피했다"라고 말하더니 갑자기 정우성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기 시작했다.

이혜영은 "우성아, 내 유튜브 구독자 수 별로 안 되지만 전화라도 받아 줄 수 있는 거 아냐? 짬이 되면 우리 채널에도 나와줘. 내 친구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배우 이혜영이 배우 정우성에게 자신의 채널에 출연해달라는 내용의 영상 편지를 남겼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는 이혜영, 강수정, 이현이, 지예은이 출연하는 '쉬면 뭐 하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혜영은 처음에는 '돌싱글즈' MC 섭외를 처음에 거절했다고 밝혔다. 이혜영은 "너무 뻔할 것 같아 처음에 섭외를 거절했다. 제작진을 만났는데 뭔가 이상하더라. 결혼을 안 해 본 친구들이 이혼 프로그램을 만드는 거여서 도와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함께 MC를 했던 정겨운은 신혼이었고 유세윤은 아내와 사이가 좋은 걸 제가 봤고, 이지혜는 임신을 하고 있었다. 행복한 사람들과 가려니 공감을 못하는 거 같아서 제 얘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이혼 경험이 있는) 은지원이 합류한 후 제 얘기를 할 필요가 없어져서 즐겁게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됐다"라고 덧붙였다. 강수정은 이혜영에 대해 "가정도 평안하게 해주고 아이도 잘 키운다. 겉으로 봤을 때 생각 없어 보이지만 가득 차 있는 사람이다"라며 울먹이기도 했다.

앞서 이혜영은 이지혜 유튜브에 출연해 전 남편 이상민에게 영상 편지를 보냈던 바. 그는 "(이지혜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저도 뭉클해지는 게 있어서 진심으로 얘기했다"라고 떠올렸다. 또 탁재훈이 '돌싱포맨'에서 이혼을 언급해 화가 났다고 전하기도. 이혜영은 "거슬리고 열받아서 전화를 했다. 너무한 거 아니냐고 했더니 다시 못하게 하겠다고 하더라. 안 하겠다고 약속했는데 또 언급했다. 이제는 될 대로 되라다"라고 말했다.

이혜영은 심경의 변화로 인해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그는 "2년은 너무 아파서 그림도 못 그리고 친구들도 못 만났다. 1년 간은 1시간 외출도 힘들었다. 집에서 유튜브를 봤는데 나도 하고 싶더라. 회복하기 시작한 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하기 시작했고 더 괜찮아진 후 제 채널을 시작하게 됐는데 너무 좋아서 까불게 되더라"라며 웃었다. 채널에 달리는 악플에 대해서는 "저는 아무런 타격이 없으니 보지 않으시면 된다"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이혜영은 "신동엽 유튜브에 정우성이 나왔길래 제 채널 섭외 전화를 했다. 근데 전화를 안 받았고 콜백도 안 와서 창피했다"라고 말하더니 갑자기 정우성에게 영상 편지를 남기기 시작했다.

이혜영은 "우성아, 내 유튜브 구독자 수 별로 안 되지만 전화라도 받아 줄 수 있는 거 아냐? 짬이 되면 우리 채널에도 나와줘. 내 친구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김구라는 "정우성 씨 고민이 크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joyjoy90@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