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축구 철학’ 눈여겨본 수원FC, ‘젊은피’ 김은중 감독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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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중 전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이 수원FC 지휘봉을 잡는다.
조덕제 K3 FC목포 감독과 전경준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 김병수 전 수원 삼성 감독 등이 후보군에 있었지만 김은중 감독이 낙점 받았다.
김 감독은 1997년 대전 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FC서울과 광저우 시티(중국),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 포항스틸러스를 거쳐 2014년 친정팀인 대전에서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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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강예진기자] 김은중 전 20세 이하(U-20) 대표팀 감독이 수원FC 지휘봉을 잡는다.
김도균 감독과 4년의 동행을 끝낸 수원FC는 김은중 감독을 차기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최순호 수원FC 단장은 본지와 통화에서 “김은중 감독과 금일 계약서에 도장을 찍었다”고 전했다.
조덕제 K3 FC목포 감독과 전경준 전 전남 드래곤즈 감독, 김병수 전 수원 삼성 감독 등이 후보군에 있었지만 김은중 감독이 낙점 받았다. 최 단장은 확고한 축구 철학과 젊은 지도자로서 현대 축구 흐름을을 잘 꿰고 있는 김 감독에게 큰 점수를 줬다.
최 단장은 “믿음직한 지도자다. 현대 축구의 흐름을 잘 꿰고 있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프로 첫 감독이지만 잘 할 거라는 뚜렷한 축구 철학을 토대로 팀을 이끌 것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 감독은 1997년 대전 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FC서울과 광저우 시티(중국), 제주 유나이티드, 강원FC, 포항스틸러스를 거쳐 2014년 친정팀인 대전에서 은퇴했다. 2014년부터 대전의 플레잉코치로 지도자에 발을 디뎠고, U-23 대표팀 수석코치를 거쳐, 지난해 U-20 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다.
지난 6월 막내린 2023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아르헨티나 월드컵에서는 사령탑으로 변신한 지 1년6개월 만에 월드컵 4강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쓰기도 했다. 또 배준호(스토크시티)와 김지수(브렌트포드), 이영준(김천 상무), 이승원(강원FC), 최석현(단국대) 등 한국 축구의 미래자원을 발굴하기도 했다.
이로써 김 감독은 2024시즌부터 수원FC에 역임하면서 프로 생활 첫 감독 생활을 수원FC에서 시작하게 됐다. 선수단과 상견례는 휴가 복귀 후 1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 감독은 “수원FC의 새로운 감독으로 부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제 역할이 무엇인지 분명히 알고 있다”며 “나에게도 새로운 도전인 만큼 많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k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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