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폐암수술 직후 ‘돌싱글즈2’ 촬영, 녹화 중 응급실行”(라스)

서유나 2023. 12. 20.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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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돌싱글즈2' 촬영 당시 병원에 실려간 경험을 고백했다.

이날 이혜영은 '돌싱글즈'를 하며 실려간 적이 있다며 "그거 하면서 폐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이혜영은 올해 한 방송에 출연해 2년 전인 결혼 10주년 기념일날 폐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 "아빠도 암으로 돌아가셨고 엄마는 하루 전날 암 판정을 받았다고 연락이 왔다. 암 세상이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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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돌싱글즈2' 촬영 당시 병원에 실려간 경험을 고백했다.

12월 20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46회에는 이혜영, 강수정, 이현이, 지예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혜영은 '돌싱글즈'를 하며 실려간 적이 있다며 "그거 하면서 폐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수술하고 시즌2를 금방 들어갔다. 병원에서 꼭 그렇게 말하는 것 아냐. '원래 하시던 대로 생활하시는 게 제일 좋다'고. 그렇게 살았다. 평상시 생활은 '돌싱글즈' 녹화하고 그림 7, 8시간 그리고 운동하러 가고. 다른 사람보다 쪼개서 보내는 스타일"이라고 밝혔다.

그러다 '돌싱글즈' 녹화를 위해 앉아있는데, 딱 일어나려 했는데 일어날 수가 없었다고. 이혜영은 "삐뽀삐뽀 실려가 녹화를 중단한 적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이혜영은 폐암 초기면 항암 치료도 받았냐는 질문에 "안 받고 (폐를) 이만큼을 떼어냈다. (절제 수술한 지는) 2년. 초기라서 5년간 추적해야 한다"고 설명했고 김구라는 "정신력이 대단하시다"며 감탄했다.

이혜영은 "누워서 쉬었어야 하는데 '괜찮아. 괜찮을 거야' 인정하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놓았다.

한편 1971년생인 이혜영은 지난 2011년 연상의 사업가와 재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이혜영은 올해 한 방송에 출연해 2년 전인 결혼 10주년 기념일날 폐암 초기 진단을 받았다고 고백, "아빠도 암으로 돌아가셨고 엄마는 하루 전날 암 판정을 받았다고 연락이 왔다. 암 세상이었다"고 털어놓아 안타까움을 샀다. 또 이혜영은 최근 '짠한형'에 출연해 남편이 현대그룹 창업주인 고(故) 정주영 회장이 사용했던 90평 병실을 플렉스 해줬다고 밝히기도 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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