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남부 타밀나두서 폭우로 최소 10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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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일부 지역에서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폭우가 내리면서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타밀나두주 티루넬벨리와 투치코린 지역에 기상청 예상과 달리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일부 지점에서는 이틀간 누적 강우량이 115c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폭우는 지난 6일 열대성 저기압 사이클론 미차웅이 타밀나두와 이웃 안드라프라데시주를 강타해 홍수 피해가 나고 17명이 사망한 지 약 2주일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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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일부 지역에서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폭우가 내리면서 최소 10명이 사망했다고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타밀나두주 티루넬벨리와 투치코린 지역에 기상청 예상과 달리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일부 지점에서는 이틀간 누적 강우량이 115cm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벽 붕괴나 감전 등으로 최소 10명이 숨졌고, 1만 7천여 명이 구호 캠프로 긴급 대피했습니다.
일부 마을은 물에 잠겼으며 학교가 임시 폐쇄되고 철도 운행이 취소됐습니다.
군병력이 구조 작업에 투입돼 홍수로 발이 묶인 주민 1천여 명을 구조했습니다.
이번 폭우는 지난 6일 열대성 저기압 사이클론 미차웅이 타밀나두와 이웃 안드라프라데시주를 강타해 홍수 피해가 나고 17명이 사망한 지 약 2주일 만입니다.
(사진=인도 매체 NDTV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
김학휘 기자 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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