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 지드래곤과 결별 공식화…"새 출발에 축복이 있길"

송수민 2023. 12. 20.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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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출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빅뱅 공식 홈페이지에  지드래곤과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관계자는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명이었다"며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지드래곤의 새 소속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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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새출발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20일 빅뱅 공식 홈페이지에  지드래곤과의 결별을 공식화했다. "새로운 출발에 출복이 있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지드래곤은 당사를 상징하는 아티스트 중 한명이었다"며 "2006년 빅뱅 데뷔 이래 그와 함께한 시간 모두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현재 지드래곤의 새 소속사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AI 메타버스 업체 갤럭시 코퍼레이션에 새 둥지를 틀 전망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오는 21일 기자회견을 열고 지드래곤과 관련된 향후 활동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다만, 지드래곤은 참석하지 않는다.

갤럭시코퍼레이션 측은 "이번 마약 의혹 사건 개요 정리와 설명, 지드래곤의 경찰·허위 제보 여성·악플러 등에 대한 입장을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19일 마약 투약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9일 "지드래곤에 대해 혐의 없음으로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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