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영 "강수정, '여걸식스' 때 갑자기 명품백 가져 와"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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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이혜영이 '라디오스타'에서 강수정과의 일화를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쉬면 뭐 하니?' 특집으로 꾸며져 이혜영, 강수정, 이현이, 지예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더불어 이혜영은 "강수정이 어느 날 갑자기 명품백을 '여걸식스' 대기실에 가져왔다, 명품백 살 얘기가 아닌데"라고 폭로해 시선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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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방송인 이혜영이 '라디오스타'에서 강수정과의 일화를 고백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쉬면 뭐 하니?' 특집으로 꾸며져 이혜영, 강수정, 이현이, 지예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홍콩에 가족과 거주 중인 '홍콩댁' 강수정은 "목요일 입국해 금요일 녹화 후, 당일 밤에 출국하거나 다음 날 아침에 간다"라고 바쁜 일정을 공개했다. 그러나 남편과 아들은 오히려 일하는 강수정을 응원한다고. 특히 강수정의 아들은 엄마와 함께 방송, 유튜브 등에 출연하는 것에 흥미를 느낀다고. 이에 강수정은 "왔다 갔다 하는 게 힘들지만, 보람 있어"라고 행복한 생활을 전했다.
이에 절친한 이혜영이 "강수정이 쉽게 결혼해서 행복해 보이지만 '여걸식스' 때 시집 못 가서 막, 난 이혼했는데 수정이는 너무 결혼하고 싶어 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이혜영은 "강수정이 어느 날 갑자기 명품백을 '여걸식스' 대기실에 가져왔다, 명품백 살 얘기가 아닌데"라고 폭로해 시선을 모았다. 이혜영은 명품백을 자랑하는 강수정에게 당시 "나 같으면 그 돈으로 그거 안 산다"라고 외쳤다고 고백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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