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사퇴 일주일 만에 '울산' 출마 시사 "이제 울산 남구 위해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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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일주일 만에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출마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 는 20일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가 20일 내년 4·10 총선에서 현 지역구인 울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며 "앞서 김 전 대표는 지난 13일 당대표직 사퇴를 선언하며 총선 출마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는데, 일주일 만에 울산 출마를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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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의원이 대표직에서 물러난 지 일주일 만에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출마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일보>는 20일 "국민의힘 김기현 전 대표가 20일 내년 4·10 총선에서 현 지역구인 울산에 출마하겠다는 뜻을 공개적으로 밝혔다"며 "앞서 김 전 대표는 지난 13일 당대표직 사퇴를 선언하며 총선 출마에 대해서는 입장을 밝히지 않았는데, 일주일 만에 울산 출마를 시사"했다고 보도했다.
신문은 김 의원이 울산 남을 지역구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인용해 "그동안 중앙당 원내대표, 당대표직을 맡은 탓으로 중앙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지만, 이제 그동안 바빴던 중앙당 업무를 내려놓고 울산의 발전과 남구의 미래를 위해 챙겨야 할 일에 더욱 전념하려 한다"고 했다"며 "사실상 울산 남구을 출마를 선언한 것으로 해석됐다"고 전했다.
신문은 또 당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 전 대표가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을 위해 대표직에서 사퇴했다고 밝힌 점은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거나 이준석 신당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고도 했다.
'울산 남 을'을 지역구로 둔 김 의원은 2004년 17대, 18대, 19대 총선까지 내리 3선을 했다.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는 울산광역시장 후보로 나와 당선됐으나,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당시 연임에 실패했다. 2020년 20대 총선에 다시 도전해 당선됐으며, 지난 3월 당대표로 선출돼 9개월간 대표직을 수행했다.
[이명선 기자(overview@pressi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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