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소통] 중기에 ‘스마트 생산기술’ 보급해 기술격차 줄인다

기자 2023. 12. 20. 23:0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이 중소조선스마트생산혁신지원사업 이행을 위한 통합사업설명회를 하고 있다.

한국중소조선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성태)은 중소조선스마트생산혁신지원사업(사업계획연도 2022~2024년)의 2년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올해 본사업으로 25개 기업(자동화 20개, 연결화 4개, 지능화 1개)에 기술을 지원해 9개 기업(자동화 8개, 지능화 1개)이 우수성과 사례로 선정됐다. 재직자 교육은 스마트조선운영·자동화·연결화·지능화 분야로 총 49개 기업 348명이 수료했다. 우수성과 9개 기업은 대경벤드·대한조선·미주산업·백천기업·정우산업·케이씨·케이조선·해리아나·HJ중공업이 선정됐다.

또 주관기관인 중소조선연구원이 준비한 2024년 사업 설명회는 13일 경남지역, 지난 18일 전남지역에서 각각 열렸고 부산·울산 지역은 22일 부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은 제조혁신 분야 투자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견·중소 조선업체에 스마트 생산기술을 보급해 생산성 향상과 원가절감 제고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스마트 생산공정 확산을 위한 기술지원 분야와 재직자 교육으로 구성됐다. 기술지원 분야는 빅데이터·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하는 지능화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중소조선산업 스마트화의 보급·확대 및 대형 조선소와 기술격차 해소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