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소통] 신규 상장 ETN 2종, 저비용·간접투자 전략에 딱!

기자 2023. 12. 20.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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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삼성 코스피 200 TR ETN과 삼성 코스닥 150 TR ETN은 삼성증권 자체 선정 코스피 200개, 코스닥 150개 종목구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모두 재투자한다.

삼성증권은 우리나라 대표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ETN 2종을 지난 19일 상장했다. 삼성 코스피 200 TR ETN과 삼성 코스닥 150 TR ETN은 각 시장에 상장된 보통주 중 시장대표성, 산업대표성, 유동성 등의 기준으로 선정된 200종목과 150종목으로 구성된 기초 지수를 추적오차 없이 추종하고 구성종목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은 모두 재투자하는 토털 리턴(TR) 상품이다.

삼성 코스피 200 TR ETN은 코스피 시장 내에 상장된 200개의 우량기업에 분산투자함으로써 우리나라 경제의 장기적인 성장으로부터 잠재적인 이익을 기대할 수 있다. 특히 최근 미국 소비자 물가상승률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면서 인플레이션이 두 달째 둔화하는 모습을 보여 긴축 종료 기대감 등 긍정적인 매크로 변화가 가시화되고 있다. 이러한 이유로 우리나라 주식시장에 간접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에게는 좋은 투자 상품이 될 수 있다.

삼성 코스피 200 TR ETN과 삼성 코스닥 150 TR ETN 상품은 운용보수(제비용)가 0%이다. 기초지수 성과를 오차 없이 추적하는 ETN의 특성을 고려할 때 국내 대표지수 구성종목을 비용 없이 똑같이 투자하는 효과를 내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저렴한 비용으로 간접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분들께 좋은 대안이 될 상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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