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혜, 짝사랑 연기 보여준다…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 캐스팅
이승록 기자 2023. 12. 20. 23:01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서지혜가 JTBC 새 드라마 '조립식 가족'(극본 홍시영 연출 김승호)에 캐스팅됐다고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가 20일 밝혔다.
2024년 첫 방송하는 '조립식 가족'은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가족으로 우기며 10대 시절을 함께했던 세 남녀가 10년 만에 다시 만나 펼쳐지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황인엽, 정채연, 배현성이 캐스팅된 가운데, 다양한 작품을 통해 라이징 스타로 발돋움한 서지혜까지 합류 소식을 전했다.
서지혜는 극 중 윤주원(정채연)과 끈끈한 우정을 자랑하는 박달 역으로 분한다. 박달은 평생을 엄마의 기대에 맞춰 살아온 인물이다. 하루하루를 숨 막히게 살아가던 중, 강해준(배현성)을 짝사랑하게 되며 흥미로운 전개의 한 축을 담당할 예정이다. 엄마의 뜻에 따라 살아온 착실한 모범생이었지만 사랑과 우정을 통해 성장하며 변화하게 될 모습에 궁금증이 모인다.
서지혜는 작품마다 성장하는 연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올 상반기 안방극장의 사랑을 받은 드라마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배우로서의 잠재력을 증명한 동시에 많은 이들에게 인정받았다. 극 중 반짝이는 문학소녀 순애 역으로 열연했다. 영화 '더 와일드: 야수들의 전쟁'을 통해선 스크린으로 활동 반경을 넓히기도 했다. 도전과 변신을 멈추지 않고 있는 서지혜가 '조립식 가족'에서 보여줄 새 모습에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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