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부친과 두 엄마 세 분이 잘 지냈으면, 내 욕심일까” (아빠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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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이 부친과 두 엄마가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이승연은 새엄마에게 먼저 부친과 친엄마가 만나도 되는지 허락을 구했고, 새엄마가 "상관없다"고 반응하자 부친을 만나 "혹시 기회가 되면 친엄마 한번 만나보고 싶냐"고 질문했다.
이승연은 부친에게 "내가 한번 물어볼게. 엄마에게. 만날 마음이 있는지"라고 말했고 이후 친엄마를 만나며 만남을 주선하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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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연이 부친과 두 엄마가 잘 지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12월 20일 방송된 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에서 배우 이승연은 부친을 만나 친엄마와 만나고 싶은지 물었다.
이승연은 새엄마에게 먼저 부친과 친엄마가 만나도 되는지 허락을 구했고, 새엄마가 “상관없다”고 반응하자 부친을 만나 “혹시 기회가 되면 친엄마 한번 만나보고 싶냐”고 질문했다.
이승연 부친은 “싫지는 않지. 나도 인간이다 보니 감정도 생기고 화도 나고. 작은 통에 편지랑 특별한 것들 보관하는데 거기 보니 호적등본에 생년월일 다 나오는데 한참 보며 과거를 회상했다. 생각지도 않은 미련이랄까. 인간이다 보니 나도 생각할 수 있다. 어떻게 인간이 안 보고 싶겠냐”고 말했다.
이승연은 “어렸을 때 분위기를 중재한 사람처럼. 당신들 마음의 응어리를 풀어드릴 수 있으면 너무 감사한 것 아닌가. 작지만 그런 생각을 해봤다”며 “솔직하게 마음으로 세 분이 잘 지냈으면 좋겠다. 편안하게. 그럼 좋지 않을까. 내 욕심일까”라고 털어놨다.
이승연은 부친에게 “내가 한번 물어볼게. 엄마에게. 만날 마음이 있는지”라고 말했고 이후 친엄마를 만나며 만남을 주선하려 했다. (사진=TV조선 ‘아빠하고 나하고’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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