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클래스, 에이스는 다르다…KDB, 복귀하자마자 서열 정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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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빈 더 브라위너가 돌아오자마자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후 더 브라위너는 수술을 받은 뒤 재활을 거쳐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시티 팬들은 더 브라위너의 복귀에 그바르디올과 누네스가 보인 표정을 보고 기뻐했다. SNS에서 그들은 더 브라위너의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했고, 다른 선수들이 더 브라위너의 스타성애 매혹됐다고 주장했다"라며 팬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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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환]
케빈 더 브라위너가 돌아오자마자 존재감을 과시했다.
더 브라위너가 돌아왔다. 더 브라위너는 이번 시즌 개막전이었던 번리와의 경기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쓰러졌다. 지난 시즌 막바지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결승전에서 시즌 내내 안고 있던 햄스트링 부상이 터졌는데, 치료와 회복에 집중하지 않다가 결국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재발했다. 이후 더 브라위너는 수술을 받은 뒤 재활을 거쳐 최근 팀 훈련에 복귀했다.
선수들도 에이스의 복귀를 반겼다. 공개된 영상에서 훈련장에 돌아온 더 브라위너는 요슈코 그바르디올, 마테우스 누네스,마테오 코바시치, 필 포든과 포옹을 나누는 모습이었다. 특히 이번 시즌부터 맨시티에서 뛰기 시작한 그바르디올과 누네스, 그리고 코바시치는 유독 더 브라위너를 반겼다.
팬들은 더 브라위너와 만난 선수들의 반응에 주목했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맨체스터 시티 팬들은 더 브라위너의 복귀에 그바르디올과 누네스가 보인 표정을 보고 기뻐했다. SNS에서 그들은 더 브라위너의 영향력에 대해 이야기했고, 다른 선수들이 더 브라위너의 스타성애 매혹됐다고 주장했다”라며 팬들의 반응을 살펴봤다.
한 팬은 “사람들은 아우라라는 단어를 너무 쉽게 사용한다. 하지만 더 브라위너는 선수들을 매혹시켰다. 진정한 올 타임 베스트 선수다”라며 더 브라위너가 맨시티 훈련장에 돌아와 아우라를 발산했다고 했다.
다른 팬들은 “누네스와 그바르디올은 자신들이 보고 있는 것을 믿지 못했다”, “선수들이 더 브라위너를 어떻게 보는지 보라. 더 브라위너가 이 팀의 진정한 주인공이다”, “리빙 레전드, 역대 탑10에 들어가는 선수”, “왕 중의 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맨시티 선수들과 맨시티 팬들이 복귀만으로 환호할 정도로 더 브라위너는 맨시티를 대표하는 스타다. 창의적이고 날카로운 패스와 높은 활동량, 뛰어난 전술적 이해도를 갖춘 더 브라위너는 펩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내내 에이스로 군림했다. 다행히 맨시티는 이번 시즌 더 브라위너 없이도 성적을 내고 있지만, 그렇다고 더 브라위너의 공백이 아예 안 느껴지는 건 아니다. 맨시티 동료들과 팬들이 더 브라위너의 복귀를 반기는 이유다.
김환 기자 hwankim14@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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