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조폐공사가 답십리 K-스타트업 찾아온 이유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센스톤에 따르면 이번 서울 답십리 본사 방문에는 인도네시아 조폐공사에서 전자수입인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메디안 율리 하르탄토 디지털 비즈니스 부서 책임자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시스템 통합(SI) 업체 등 유관기업 관계자를 포함한 29명이 참여했다.
센스톤은 2021년 인도네시아 조폐공사의 전자수입인지 시스템에 위·변조 검증 및 예방을 위한 인증보안 기술로 단방향 다이내믹 고유식별 인증코드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를 공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인증 보안 전문기업 센스톤이 인도네시아 조폐공사(PERURI) 방문단과 상호 교류행사 및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센스톤에 따르면 이번 서울 답십리 본사 방문에는 인도네시아 조폐공사에서 전자수입인지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는 메디안 율리 하르탄토 디지털 비즈니스 부서 책임자를 비롯해 인도네시아 시스템 통합(SI) 업체 등 유관기업 관계자를 포함한 29명이 참여했다.
센스톤은 2021년 인도네시아 조폐공사의 전자수입인지 시스템에 위·변조 검증 및 예방을 위한 인증보안 기술로 단방향 다이내믹 고유식별 인증코드 OTAC(One-Time Authentication Code)를 공급했다. 이후에도 기술 및 서비스 협력을 진행 중이다.
OTAC를 사용하면 아이디와 비밀번호, OTP(일회용패스워드)가 없어도 각종 인증이 가능하다. 특히 통신이 끊긴 환경에서도 다이내믹 코드를 만들어 사용자와 기기를 인식해 인증할 수 있다.
이번 방문은 인도네시아의 전자수입인지 서비스 3주년을 맞이해 상호 협력 증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양측은 OTAC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폭넓게 논의하고, OTAC 기술이 실제 적용돼 운영 중인 기관과 기업을 방문했다.
하르탄토 책임자는 "인도네시아 전자수입인지 시스템에 적용된 OTAC 기술이 금융권과 사물인터넷(IoT) 등 다방면에 어떻게 적용돼 운영되는지 직접 보고 경험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며 전략적 협력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유창훈 센스톤 대표는 "기술의 혁신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조폐공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정부 사업을 비롯해 다양한 산업에서 보다 안전하고 혁신적인 서비스가 구현될 수 있도록 상호 교류를 더욱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최태범 기자 bum_t@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이민 간 이범수 파경설?…아내 이윤진 SNS에 발칵 "이혼 아니다" - 머니투데이
- 노무현·이명박·박근혜 지키던 이 여성…청와대 나와 배우 된 사연 - 머니투데이
- "두 시간 동안 해골"…장윤정, 연습용 음원 공개 사고에 '화들짝' - 머니투데이
- '태국재벌♥' 신주아, 결혼 소식 신문 1면에…이혼 위자료 얼마? - 머니투데이
- 태권도 사범들에 90도 인사받은 조인성…알고보니 '공인 4단' - 머니투데이
- 유재석, 자녀에 '300억↑재산' 안 물려준다?…"미래는 모르지만" - 머니투데이
- 국민연금이 산 그 주식…"호재는 장중에, 악재는 마감 후에 공시" 분통 - 머니투데이
- 이혜영, '전남편' 이상민 저격 "원래 한 남자와 오래 사는데…" - 머니투데이
- 트럼프 당선되니 하늘 뚫었다…비트코인 사상 첫 8만불 돌파 - 머니투데이
- 세상에 없던 테마파크가 온다..에버랜드·롯데월드도 긴장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