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과 소통] 오감만족…600평 ‘크리스마스 마켓’ 즐길 거리 가득
지난달 2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앞 아레나 잔디 광장에서 열리는 크리스마스 마켓은 겨울 시즌을 만끽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테마의 쇼핑, 먹거리, 즐길 거리 등을 총망라했다.
특히 지난해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에 선보인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하루 평균 1만명, 누계 20만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는 등 큰 화제를 모았다.
올해는 더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크리스마스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로 자리를 옮겨 지난해 대비 6배가량 규모를 키운 약 600평 부지에 크리스마스 마켓을 마련했다.
올해 크리스마스 마켓에는 유럽의 정통 크리스마스 마켓 정취를 담았다. 600년 역사로 크리스마스 마켓의 원조로 일컬어지는 독일을 비롯해 유럽 각국의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영감을 받아 완성했다.
마켓에는 총 25개 브랜드가 참여해 2000여종의 상품을 선보인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5000원대 먹거리부터 다양하게 전개한다. 투명 글라스 하우스의 내부는 기프트·테이블 웨어·액세서리·와인·베이커리 등 크리스마스와 연계한 테마 상점들로 구성된다.
외부 테라스에서는 다양한 겨울 간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테라스에는 유럽의 플리마켓을 닮은 야외 취식공간을 마련하고 인기 겨울 간식을 맛보며 야외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마켓 입장은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처럼 입장권과 현장 선착순 방식을 동시에 운영한다.
롯데백화점 앱을 통해 하루 100장 한정 판매 계획인 유료 입장권(5000원)을 구매한 고객은 동반 1인까지 패스트트랙으로 대기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 수익의 일부는 송파구청에 기부해 연말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 밖에 현장을 방문해 예약 후 대기 순서에 따라 무료 입장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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