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화폐 예산 60억 반납…대전시가 민생 외면”
송민석 2023. 12. 20. 22:23
[KBS 대전]대전시가 올해 지역화폐 예산으로 배정된 국비 83억 원 가운데 60억 원을 반납하기로 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대전시가 지역화폐를 고사시키기 위해 민생을 외면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 대전시가 지역화폐로 저소득층 30만 명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했지만, 국비와 대전시 자체 예산을 합친 지역화폐 예산 290억 원 가운데 집행된 금액은 70억 원에 불과하다며 이미 지원된 국비를 반납하는 건 이장우 시장의 직무 유기라고 말했습니다.
송민석 기자 (yesiwil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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