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LoL, 젊은 사람들이 많이 하는 게임"…유재석 "섭섭해"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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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이 페이커에게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샀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가 3년만에 재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MC 유재석, 조세호를 만난 그는 우승 후 귀환까지 3년이 걸렸다며 수줍게 인사했다.
이에 유재석이 "그렇게 얘기하면 내가 좀 섭섭하고~"라며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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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유재석이 페이커에게 서운함을 토로해 웃음을 샀다.
20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가 3년만에 재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페이커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라는 게임으로 올해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었다. MC 유재석, 조세호를 만난 그는 우승 후 귀환까지 3년이 걸렸다며 수줍게 인사했다.
유재석은 "우승 소식이 들릴 때마다 제작진이 지난 '유퀴즈' 영상을 계속 업로드 했다. 사실 영상 재업로드가 20번이 넘는다"라며 민망해 해 폭소를 유발했다. 그러면서 "이게 좀 지나친 것 같아서 오늘 상혁씨를 모셨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근황 얘기를 나누던 유재석이 LoL이 너무 어렵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이같은 얘기에 페이커가 "(이 게임이) 좀 복잡하다 보니까 젊은 분들이 많이 한다. 20~30대 분들이 많이 하는 게임"이라고 강조해 웃음을 샀다.
이에 유재석이 "그렇게 얘기하면 내가 좀 섭섭하고~"라며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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