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의결 뒤 예산안 조정…“개선안 마련 검토”
강인희 2023. 12. 20. 22:05
[KBS 제주]7조 2천억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도의회 의결 뒤에도 일부 조정이 있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개선안이 마련될지 주목됩니다.
제주도의회는 예산 규모와 항목이 늘며 예결특위를 운영하는 8일의 심사 기간에 한계가 있고, 제주도와 긴밀한 협력도 부족했다며 개선안 마련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역시, 예산 심사 일정 등 개선 필요성에 공감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사실상 관행처럼 이어져 온 도의회 본회의 의결 뒤 예산 조정은 위법이라 책임규명이 필요하다는 일각의 지적에 대해선 두 기관 모두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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