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날씨] 한파 특보 속 모레까지 충남·호남·제주에 최대 50cm 큰 눈

강아랑 2023. 12. 20. 22: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해상에서 만들어진 강한 눈구름이 계속 내륙으로 들어오고 있습니다.

현재 경기 서부와 충청, 호남, 제주 등 서쪽 지역에 눈이 내리고 있는데요.

이번 눈은 모레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전북 서부에 최대 50cm 이상, 광주와 전남 서부에 최대 30cm 이상의 매우 많은 눈이 내리겠습니다.

찬바람은 더욱 매섭게 몰아치고 있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파 특보가 내려졌고, 서울을 비롯한 중부 내륙에는 한파 경보가 발효 중입니다.

밤사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5도까지 떨어지겠고, 한낮에는 서울 영하 7도 등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내일 아침 철원 영하 20도, 대전 영하 13도로 예상되고요.

바람 때문에 체감 온도는 더욱 낮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아침에 안동 영하 12도, 전주 영하 10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따뜻한 옷차림 하셔야겠고요.

노약자와 어린이는 가급적 바깥 활동을 삼가야겠습니다.

물결은 전 해상에서 높게 일겠습니다.

이번 주말까지 맹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그래픽:최다애/진행:정다은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강아랑 기상캐스터 (ara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