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선, 대구 도심구간 지하화 탄력
류재현 2023. 12. 20. 22:01
[KBS 대구]대구 도심을 가로지르는 경부선 철도 14km 구간을 지하로 연결하는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어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 법안소위는 지상 철도를 지하화해 도심을 연결하고 주변 부지의 종합적 개발을 지원하는 '철도 지하화 특별법' 제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철도 지하화 사업은 사업시행자가 철도 부지 개발 수익으로 공사비를 충당하는 구조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받지 않아도 돼 본회의를 통과하면 개발할 수 있습니다.
류재현 기자 (ja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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