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내 결혼식 5만원 내고 밥 안 먹은 조세호, 난 2배 할 것”(유퀴즈 온 더)

서유나 2023. 12. 20. 21: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방송인 유재석이 조세호의 축의금으로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조세호는 "제가 재석이 형 결혼 때 5만 원을 내고 밥을 안 먹었다. 사실"이라고 고백했고, 유재석은 "그 마음이 고맙다"면서도 "제가 결혼한 지 10여년이 됐지만 5만원. 제가 생각했을 때 조셉이 그것보다 더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조세호의 축의금으로 너스레를 떨었다.

12월 20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24회 '산타클로스의 선물' 특집에서는 19세 예비 은행원 김예화, 이채현의 출연에 사회초년생들이 자주 하는 고민들이 언급됐다.

이날 김예화 자기님은 사회로 나가며 걱정되는 것으로 경조사비를 언급했다. 이전까지는 부모님을 따라가는 게 전부였지만 이제는 '김예화'라는 한 사람으로서 가는 거다보니 어떻게 대처할지 고민이 된다는 것.

유재석은 "요즘은 5만 원 정도 아니냐. 친하다 싶으면 10만 원"이라고 말했다.

이에 조세호는 "제가 재석이 형 결혼 때 5만 원을 내고 밥을 안 먹었다. 사실"이라고 고백했고, 유재석은 "그 마음이 고맙다"면서도 "제가 결혼한 지 10여년이 됐지만 5만원. 제가 생각했을 때 조셉이 그것보다 더 할 수 있는 상황이었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조세호의 "더하면 제가 밥을 못 먹었다. 죄송해서 5만 원 하고 준비된 스테이크 먹으면 너무 양심에 가책이 느껴질 것 같아서"라는 해명에 "마음만으로 고마워서. 조셉 결혼하면 제가 2배 할 것"이라고 해 조세호를 "10만 원?"이라며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조셉 두 배야"라고 말했고 조세호는 "근데 혼자 오실 거죠? 가끔 가다 가족들 다 같이 와서. 물론 지호 왕자님, 나은 공주님 오시면 스테이크 다 준비하겠지만"이라고 확인, 혼자 가서 "입을 꽉 다물고 (있겠다)"는 유재석의 말에 안도의 한숨을 내쉬어 폭소를 자아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