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긴축재정 속 2024년 부안군 살림살이는?
[KBS 전주] [앵커]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부안군의 내년 예산 편성 내용을 분석한 부안과 진안, 순창, 무주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부안독립신문은 부안군이 내년 예산으로 8천17억 원을 편성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부안군은 큰 폭으로 줄어든 지방교부세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충당했으며 안전과 산업 분야 예산은 늘렸고, 국토와 지역개발 예산은 줄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김정민/부안독립신문 편집국장 : "2024년 예산은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이 있어 지방교부세 감소 충격을 완화할 수 있었지만, 지금과 같은 상황이 계속된다면 2025년 예산은 더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진안신문은 진안군의회가 임금 체불 등 해결되지 않는 농어촌버스 문제를 지적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고 전했습니다.
신문을 보면 진안군의회는 농어촌버스 회사의 임금 체불과 버스 기사들의 불친절, 고장난 버스 운행 등 문제가 계속되고 있다며 수소 버스 도입과 재정 지원 문제 등은 심사숙고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열린순창은 폭행 논란이 있었던 순정축협 조합장 해임안이 조합원 투표 결과 부결됐다고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순정축협 조합장 해임안 찬반투표 결과 전체 조합원 2천2백 84명 가운데 천 9백 26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천 26표, 반대 8백 99표, 무효 1표로 투표 참여자 중 3분의 2 이상 찬성표를 얻지 못해 부결됐다고 전했습니다.
무주신문은 무주군의 교통안전 지수가 하위 등급인‘D등급’에 머물러 교통안전 수준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는 기사입니다.
교통안전지수란 교통사고 건수와 사상자 수를 기초로 자치단체의 교통안전도를 평가한 수치로, 무주군은 보행자와 음주운전 사고에서 최하위 등급을 받았으며 안전대책이 강화돼야 한다고 신문은 전했습니다.
풀뿌리 K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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