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펙트라이프' 정다혜, '♥10살 연상'과 결혼 이유 "노총각될까 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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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펙트라이프' 배우 정다혜가 10살 연상 남편과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정다혜는 27살 어린 나이에 10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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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오세진 기자] '퍼펙트라이프' 배우 정다혜가 10살 연상 남편과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방영된 TV조선 에능 '퍼펙트라이프'에서는 배우 정다혜가 등장했다. 16살 나이에 모델로 데뷔, 이후 20살 나이로 가수 비의 '나쁜 남자' 뮤직비디오 여자주인공에 발탁돼 대중에게 얼굴과 이름을 알렸던 정다혜는 현재 두 아이의 엄마로 살아가고 있다.
현영은 "건강해 보이는데 이 프로그램에 왜 나왔냐"라고 물었다.
정다혜는 “워낙 제가 건강 체질이고, 아픈 데가 없다”라면서 “젖살이 워낙 안 빠진다. 그래서 스무 살 때도 볼살이 있으니까 사람들이 ‘왜 살 안 빼냐’라고 하더라. 그래서 176cm에 49kg까지 뺐더니 아침마다 코피를 쏟았다. 나중에는 아이 둘을 낳고 나니까 살도 너무 쪘다. 이제 건강하게 다이어트하는 방법을 알고 싶다”라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아침부터 요거트 등으로 식단 조절된 아침 식사를 한 정다혜는 쾌활하고 다정한 자녀들에게 유독 힘에 부쳐했다.
정다혜는 “2020년부터 2023년까지 꽉 채워 3년 동안 제주도에서 살았다”라면서 “제주도에서 3년 동안 혼자 육아를 하고 체력이 훅 떨어졌다”라고 말했다. 남편까지 함께 오기로 했으나 코로나19로 결국 정다혜만 아이들을 3년 간 기르게 됐다고 한다.
정다혜는 27살 어린 나이에 10살 연상의 남편과 결혼했다.
정다혜는 “2011년 1월에 연애를 했다. 나랑 열 살 차이여서 그때 제가 스물일곱인데, 이 남자가 그때 37살이었다. 그래서 이 남자랑 그냥 사귀다 헤어지면 노총각 만드는 거 아닌가 싶었다. 그래서 3월에 ‘오빠 나랑 결혼할래?’라고 물었더니 남편이 ‘그럼 나야 땡큐지’라고 해서 결혼했다”라면서 굵고 심플한 이유를 답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TV조선 에능 '퍼펙트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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