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현장] '9연승'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 "선수들 하고자 하는 의지 대단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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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형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경기 후 강성형 감독은 "어려운 경기일 것이라고 봤는데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대단했다. 세터 (김)사랑을 비롯 하고자 하는 의지가 대단했다"라며 운을 뗐다.
포기하지 않고 따라간 것에 대해 "1세트는 안 되는 것은 안 됐지만 마지막까지 따라가려했다. 1세트 흥국생명도 경기 내용이 좋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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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산=STN스포츠] 이형주 기자 = 강성형 감독이 경기를 돌아봤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는 20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정규리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와의 경기에서 세트 스코어 3-1(23-25, 25-23, 25-16, 25-20)로 승리했다.
경기 후 강성형 감독은 "어려운 경기일 것이라고 봤는데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대단했다. 세터 (김)사랑을 비롯 하고자 하는 의지가 대단했다"라며 운을 뗐다.
1세트 호흡이 잘 맞지 않았던 부분에 대해서는 "신예 사랑이가 안정적인 토스는 잘하는데 잡아두는 토스 스타일도 아니었다. 하지만 이후 적응하면서 모마 쪽도 보고 시야도 넓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특히 신예 세터 김사랑에 대해서는 좀 더 "김사랑에 대해서 히든카드를 안 내놨다고 말했는데 사랑인 것 같다. 긴장 안 하고 역할을 잘 한 것 같다. 서브를 때리는 것만 해도 굉장히 잘 공략하는 것 같다. 그런 쪽에서 긴장하면 이상한 범실이 나오는데, 그런 모습이 아니었다. 토스도 상대를 속이는 토스는 아니었지만 자신의 역량을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김)다인이가 돌아오지만 사랑이가 이런 믿음을 보여주면 좀 더 기회를 줘야겠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포기하지 않고 따라간 것에 대해 "1세트는 안 되는 것은 안 됐지만 마지막까지 따라가려했다. 1세트 흥국생명도 경기 내용이 좋다고 보기는 어려웠다. 선수들이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었다"라고 얘기했다.
강성형 감독은 최근 좋은 흐름에 대해 "1라운드 때는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위파이가 공격에서 역할을 해주고, 모마도 갈수록 좋아진다. 기존 선수들 호흡도 좋아졌다"라고 덧붙였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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