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마약 제공·투약 의사 구속…법원 "도망·증거인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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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씨(48) 등에게 마약을 제공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는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의사가 구속됐다.
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부장판사 김성수)는 2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의사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지난 11월 1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A씨의 구속심사를 맡은 영장전담재판부는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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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배우 이선균씨(48) 등에게 마약을 제공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는 서울 강남의 성형외과 의사가 구속됐다.
인천지법 영장전담재판부(부장판사 김성수)는 20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의사 A씨에 대해 "도망할 염려와 증거 인멸의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지난 11월 1차례 구속영장을 신청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A씨의 구속심사를 맡은 영장전담재판부는 영장을 기각한 바 있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보완수사를 거쳐 지난 18일 재차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마약을 제공한 혐의 외에도 투약한 혐의로도 수사를 받는 것으로도 알려졌다.
또 배우 이씨 등 '유흥업소 마약사건'에 연루된 수사 대상자 외에도 자신의 병원 환자 등에게도 마약을 제공한 것으로도 전해졌다.
경찰은 A씨를 구속 후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이어 조만간 A씨와 연루된 수사 대상자들에 대한 수사도 마무리할 예정이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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