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최강 한파에 폭설도..모레까지 최대 30cm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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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위와 함께 폭설이 찾아왔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엔 대설특보가 내려졌고, 한파특보도 예보됐습니다.
오늘(20일) 광주·전남에 하루종일 많은 양의 눈이 쏟아지면서,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영광과 영암엔 10cm가 넘는 눈이 내렸고, 모레(22일)까지 많은 곳은 최대 3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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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강추위와 함께 폭설이 찾아왔습니다.
광주와 전남 대부분 지역엔 대설특보가 내려졌고, 한파특보도 예보됐습니다.
추위는 두 자릿수 영하권까지 떨어지는 내일(21일)과 모레(22일)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눈이 끝을 모르고 몰아칩니다.
쉴 새 없이 쏟아지는 눈에 앞도 잘 보이지 않습니다.
아이들에겐 반가운 눈이지만, 영하권의 추위는 견디기 힘듭니다.
▶ 싱크 : 김지원·이애정/광주광역시 운남동
- "눈이 와서 눈사람을 만들 수 있는데, 너무 추워서 (오래는) 못 놀아요"
일부러 긴 패딩도 챙겨 입었습니다.
▶ 싱크 : 권해인·황아인/광주광역시 수완동
- "아까 짧은 패딩 입고 나왔는데, (너무 추워서) 롱패딩으로 갈아입고 나왔어요."
핫팩과 따뜻한 음료는 그야말로 불티입니다.
▶ 인터뷰 : 서은옥 / 편의점 직원
-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니까 따뜻한 음료하고 핫팩 많이 팔리고 있어요."
오늘(20일) 광주·전남에 하루종일 많은 양의 눈이 쏟아지면서, 대부분 지역에 대설특보가 내려졌습니다.
대설경보가 내려진 영광과 영암엔 10cm가 넘는 눈이 내렸고, 모레(22일)까지 많은 곳은 최대 30cm의 눈이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영하권의 강추위도 찾아오면서 곡성과 구례엔 잠시 뒤인 밤 9시부터 한파특보가 발효될 예정입니다.
추위는 두 자릿수 영하권을 기록하는 내일(21일)과 모레 절정을 이루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 곡성과 구례 영하 12도를 최저로, 나주와 영광, 담양 등 영하 9도, 광주 영하 7도 등을 기록하겠고 낮 기온도 영하 4도에서 1도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 인터뷰 : 임민아 / 광주지방기상청 통보관
- "21일과 22일은 찬 공기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서 아침 기온은 내륙을 중심으로 영하 10도까지 내려가겠고, 낮 기온도 영하권을 밑돌면서 매우 춥겠습니다."
올 겨울 최강 한파는 크리스마스 연휴가 시작되는 주말부터 사그라지겠지만, 당분간 평년 기온 밑도는 추위는 이어지겠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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