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창원교도소 이전 추진 TF팀’ 구성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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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35년 숙원사업인 '창원교도소 이전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창원교도소 이전사업은 마산회원구 회성동에 있는 기존 교도소를 도시 외곽지역인 내서읍 평성리 일원으로 이전하기 위한 것이다.
창원특례시(이하 시)는 창원교도소 이전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법무부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왔다.
시는 이전지역 주민 요구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주민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한 행정지원을 본격화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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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35년 숙원사업인 ‘창원교도소 이전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창원교도소 이전사업은 마산회원구 회성동에 있는 기존 교도소를 도시 외곽지역인 내서읍 평성리 일원으로 이전하기 위한 것이다.
법무부의 재정사업으로 총사업비 1997억 원을 들여 2024년 상반기 발주,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이다.
창원특례시(이하 시)는 창원교도소 이전사업이 가시화됨에 따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법무부와 협조체계를 공고히 해왔다.
시는 이전지역 주민 요구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주민 불편 사항 해결을 위한 행정지원을 본격화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12월 1일, 기획조정실장을 팀장으로 8개 부서가 참여하는 ‘창원교도소 이전 추진 TF팀’ 구성을 완료했다.
이전지역 주민 요구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미 완료되거나 현재 추진 중 사업은 총 10건으로, 평성마을 공영주차장 조성사업과 인도 설치사업은 완료됐다.
내년 2월 준공 예정인 평성마을 하수관로 정비사업 외 도로개설사업 6건, 주차장 조성사업 1건을 추진할 계획으로, 총사업비 182억 원이 소요된다.
시는 20일 내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법무부 주관으로 열린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사업부서별로 추진하고 있는 주민 요구사업의 현황과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전 지역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기존 교도소가 위치한 회성동 일대를 ‘자족형 복합행정중심지 조성사업’, ‘서마산IC 진·출입으로 개선사업’ 등과 효율적으로 연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방안 마련에도 고심하고 있다.
[석동재 기자(035sd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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