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은♥' 유재석 "집서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어" 다정한 가장 면모 [유퀴즈]
노한빈 기자 2023. 12. 20. 21:30
[마이데일리 = 노한빈 기자] MC 유재석이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자마자 가족을 떠올리며 다정한 가장의 면모를 드러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유재석과 방송인 조세호가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미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5일 후면 드디어 크리스마스다. 벌써 연말이 되냐"며 "트리 보니까 연말 느낌이 확 난다"고 말문을 텄다.
이에 조세호는 "그래서 제가 예쁜 아이템들을 준비해 봤다"고 미리 준비한 오너먼트를 꺼내면서 "한번 골라보시라"고 제안했다.
오너먼트 하나를 고른 유재석은 "걸어 보겠다"면서 "집에서 작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를 한다"고 밝혔다.
이후 유재석은 "생각해 보니까 우리 캐리 누나. 우리한테 예전에 인사 한 번 해 줬지 않냐"고 3년 전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위해 영상편지를 남겨준 팝가수 머라이어 캐리 언급했고, 조세호는 "지금 생각해 보면 꿈만 같다"고 회상했다.
이어 "잘 지내시는지. 누나 뮤비 보니까 얼음을 확 깨고 나오시더라"라면서 머라이어 캐리의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를 가창한 후, 시청자들을 향해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인사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MBC 전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호 군, 딸 나은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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